완결

먼치킨 퇴마단 2부 (031~078)

본격적으로 역사물을 표방한 개그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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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의 포스트

먼치킨 퇴마단 64 - 비에 젖어 추위에 떨고 싶진 않아요

녤른 년짼

튕겨나가지 않은 아이들도 상황이 나을 건 없었다. 추락하는 기체 안에 서 있던 민현, 성우, 관린의 몸이 붕 뜨더니 천장에 머리를 쎄게 부딪혀서 셋 다 기절했다.자리에 앉아서 안전벨트를 매고 있던 진영과 영민, 그리고 간신히 백화검을 바닥에 찔러넣어 매달린 다니엘만이 정신을 잃지 않고 있었다. 오오 안전벨트의 중요성? 근데 저 상황이면.. 차라리 정신을 잃...

먼치킨 퇴마단 59 - 호박에 줄을 왜 그어?

녤른 년짼

울릉도에 도착해 헬기에서 내린 아이들이 여객선 터미널이 있는 도동항으로 향했다.울릉도로 들어가는 입구나 마찬가지인 곳이니 지훈의 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다니엘의 할머니를 목격한 사람이 있을 거라는 민현의 의견에 따른 것이었다.한참 동안 돌아다녔지만 발품을 팔고 수소문을 한 것이 무색하게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울릉도는 방문객도 그리 많지 않아서 외지인은 ...

먼치킨 퇴마단 59 - 호박에 줄을 왜 그어?

먼치킨 퇴마단 58 - 난 막지 못해 내 마음

녤른 년짼

상처를 치료한 아이들이 병원 동관 식당에 빙 둘러 앉아있었다. 우진은 왼팔에 깁스를 했고, 진영은 목의 상처가 깊어서 마취를 하고 여덟 바늘이나 꿰매야 했다. 지훈은 등에 입은 상처 때문에 상의를 탈의하고 대신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었다.지훈의 바로 옆에서 상처 부위를 소독받던 다니엘은 의외로 탄탄한 지훈의 상체에 애써 눈을 돌려 창 밖 방충망에 붙어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