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먼치킨 퇴마단 2부 (031~078)

본격적으로 역사물을 표방한 개그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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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의 포스트

먼치킨 퇴마단 77 - 너와 내가 써 내릴 Story

녤른 년짼 참팤

[찾아주었구만! 찾아주었어! 정말 고맙네.]우진이 끝끝내 영민의 도움없이 소나무를 장릉 앞으로 옮겨갔더니 바로 단종의 영혼이 나타났다. 소년의 얼굴에 저 아재 말투는 정말이지 적응하기 힘들었다."그런데 정령송(精靈松)이 원래 있던 곳이 어디죠? 이 묘 주변에는 나무가 뽑힌 흔적이 없는데요?"[그건 사릉에서 이 곳으로 그 소나무를 가져오면서 이 곳 장릉의 초...

먼치킨 퇴마단 77 - 너와 내가 써 내릴 Story

먼치킨 퇴마단 76 - Spin my head right round

녤른 년짼 참팤

지네 꼬리의 공격과 함께 섬광이 일면서 민현 주변을 감싸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가 없었다.빛이 거치자 민현의 모습이 보였다. 민현은 예상외로 멀쩡했다. 공격당하는 걸 각오한 듯 눈을 질끈 감고 있던 본인도 놀란 눈치였다. 병원에서 재환이 민현에게 주었던 네잎 클로버가 어느새 민현의 주머니에서 빠져나와 영롱하게 빛나면서 지네의 꼬리를 막고 있었다. 재...

먼치킨 퇴마단 76 - Spin my head right round

먼치킨 퇴마단 73 - 니 옆의 딴 놈들이 거슬려 좀

녤른(약간의 판윙, 옹녤) 년짼 참팤

재환이 그렇게 벌벌 떨고 있을 때, 성우는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첫만남에 민현이 생각했던 것처럼 옹성우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후식을 먹고 있는데 한쪽 구석에서 밀담을 나누는 민현x재환을 본 성우는 눈의 정령을 몰래 소환해 말을 엿듣게 했다. 사람 손톱보다도 작은 눈의 정령은 물병 같은 데 안에 몸을 숨기면 절대로 발견할 수가 없는 스파이 역...

먼치킨 퇴마단 73 - 니 옆의 딴 놈들이 거슬려 좀

먼치킨 퇴마단 71 - 자비롭고 덕이 많다는 거 어디 피셜이냐?

녤른 년짼 참팤

기린은 다니엘의 생각을 읽은 것이 확실했다. 시선을 북쪽에 서 있는 다니엘에 고정한채 다른 아이들은 마치 그 자리에 없는 것처럼 쳐다보지도 않았기 때문이다.1분, 2분 시간이 흐르는데도 기린은 집요하게 다니엘만 쳐다봤다. ???? 대단한 존재 아니었어? 왤케 꽁해????속으로 생각한 '관심종자'라는 단어 때문에 찔리는 게 있는 다니엘도 내내 요리조리 시선을...

먼치킨 퇴마단 71 - 자비롭고 덕이 많다는 거 어디 피셜이냐?

먼치킨 퇴마단 70 - 기적을 그리는 빛이 내게 닿을 때

녤른 년짼 참팤

그렇게 발걸음을 재촉해서 금방 천제단에 도착할 수 있었다.아이들이 천제단 한가운데에 있는 천왕단(天王檀) 주변에서 이젠 뭘 어떡하냐는 눈빛으로 민현을 쳐다봤다.사실 민현도 방법을 아는 것은 아니었지만 아이들이 부담스럽게 자신한테 의지하니 일단은 자신만만하게 나섰다."분명 지훈이 할머니 말씀은 이랬어. '사방의 기운을 모아서 기도하면 기린님께서 강림하실 것이...

먼치킨 퇴마단 68 - 오 어떤 단어로 널 설명할 수 있을까

녤른 년짼 참팤

다시 빌린 밴 - 역시나 돈은 관린이가 지불했다 - 에 올라타 1시간 만에 태백산 눈꽃축제로 유명한 당골광장에 도착했다.관린은 다시 한 번 헬기를 부르는 걸 제안했지만, 원래부터 헬기가 싫었던 영민이나 아까 헬기 밖으로 튕겨져 나갔던 우진, 재환, 지훈이 반대하여 무산되었다.그래서 천제단까지 등산을 하기로 결정했는데... 과연 옳은 결정인지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