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에 도착한 아이들은 비행기에서 민현이 소개한 것처럼 영화 툼 레이더의 배경이었던 따 프롬 사원을 찾았다. 따 프롬 사원은 건물이 다 무너져 내리고 울창하게 우거진 수풀에 둘러싸여서 뭔가 음산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자야바르만 7세(Jayavarman VII)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만든 불교 사원으로 아름답고 깔끔하게 복원되었거나 복...
먼치킨 퇴마단 7부 (362~462화) 텍파입니다 - 제가 갑작스런 암 진단으로 수술하고 치료 받고 하는 동안에 2년 반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ㅠㅠ 예전에 텍파를 업로드 하다 말았더군요. 올려달라는 메세지 주신 분이 계셔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올려봅니다~ 워너블 여러분들은 어디서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고 계실 거라 믿고 있어요 🙏
안녕하세요? 메세지를 많이 보내주셔서 공지를 남깁니다. 제가 지난 1일에 할머니 상을 당해서 글을 쓸 정신이 없네요. 마음 좀 추스르고 돌아오겠습니다.
캄보디아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는 재환의 허벅지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레 진행중이었다. "... 자칭 강서구 기성용이라더니 허벅지가 튼실하긴 하네." "나 축구 천재라니까! 이거 봐봐!" 축구 하나만큼은 양보할 생각이 없는 재환이 밤새 시달려서 졸린 와중에도 축구공 묘기를 선보이겠답시고 벌떡 일어났다. 저 공은 어디서 갑툭튀한 거래;; 옆에서 다니엘이 인...
그렇게 지훈과 민현의 짐승미가 대폭발한 밤이 지나가고 다음날 아침. 다음 장소로 이동 준비를 이유로 태동이 새벽부터 집을 나섰고, 이제는 돌아가는 섭리를 깨달은 켄타가 태동을 돕는다는 이유로 잽싸게 그 뒤를 따르는 바람에 제 때에 피하지 못한 이우진만이 커플들 사이에 덩그러니 남겨지게 됐다. 방음이 거의 되지 않았기에 이어폰을 끼고 헤비메탈 음악을 높은 음...
- 그래도 모두가 달려들어서 어떻게든 수습한 덕에 아이들은 재환과 지훈의 합동 생일 파티를 나름 성대하게 치를 수 있었다. 나머지 아이들이 몰래 카메라를 완벽하게 말아먹었는지 꿈에도 모르는 다니엘은 간만에 알코올이 들어가자 알딸딸한게 기분이 참 좋았다. 작전 대실패로 아직 멘탈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던 아이들은 깜빡 잊고 말았다. 술이 강다니엘에게 미치는 영...
어제 바빠서 못 오는 바람에 오늘은 2화 분량이 한꺼번에 올라갑니다! DOOM DOO DOO DOOM!! - 이 현실이 믿기지 않는 재환은 혼자서 정신나간 사람처럼 중얼거렸다. "... 꿈이지 이거? 쟤네가 강다녤이랑 영민이 형을 놔두고 자기네끼리 붙어먹을 리가 없잖아... 박지훈 박우진이 일개 귀신 따위에 당할리도 없고...ㅠㅠㅠㅠ 제발 그렇다고 해줘 ㅠ...
"야!! 뭐야!! 너네가 왜 여기있어?!!" 놀란 재환이 사자후를 날렸지만 바닥에 널부러진 지훈과 우진에게선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야.. 괘.. 괜찮아?" 깨우려고 재환이 아무리 흔들어도 둘 다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 와중에 멀지 않은 곳에서 귀곡성이 또 한 번 울려퍼졌다. 재환은 너무 무섭고 당황스러워서 ...
"야 이 배신자들아!!!! 그래 가라 가!!" "..." 어느새 다들 멀리 사라졌는지 재환 자신의 외침이 끝나는 순간에 적막이 찾아들었다. "아이씨.. 왜 갑자기 달빛도 없냐 ㅠㅠㅠㅠ" 재환은 침을 꿀꺽 삼키며 고민했다. 재환은 갈수록 불안해졌다. 생각해보니 자신은 지금 민현이 말했던 베트남에서 금기시 되는 행동 첫번째를 그대로 하고 있었다. [첫째, 늦게...
해변에서 물 만난 듯이 주접이 대폭발하던 아이들은 금세 귓가를 울리는 헬기 소리에 하늘을 바라봤다. 어느 정도 가까워진 헬기 안에서 슬라이딩 도어를 활짝 열고는 켄타가 아래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아이들은 그제서야 자신들이 켄타를 하노이 숙소에 그대로 버리고 왔음을 깨달았다 ^^;;;;; 켄타는 아침에 편의점에 갔었는데 그 사이 다들 자기를 버리고 갔다는 ...
아직 완벽한 용이 아니라 이무기라는 점이 조금 마음에 걸렸고, 또 다른 여의주를 언제 찾느냐는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어쨌든 백화검의 반란(?)으로 시작된 거북이 요괴 건은 이렇게 일단락 됐다. 아이들은 하롱베이라는 휴양지에 온 김에 제대로 쉬기로 했다...면 거짓말이고 사실은 민현이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시하고는 재환을 데리고 사라져버렸다. "실장님한테 ...
토주원은 이미 99즈에게 잡혀서 불쌍할 정도로 당하고 있었기에 실질적으로 남은 적은 육안귀 하나였다. 알다시피 육안귀 담당은 성우와 이우진이었는데 후자는 둔갑이 한창 진행중이었으니 성우 혼자 막아야 한다는 얘기였다. 그렇지만 오늘 따라 더욱 옹청미 넘치는 성우는 하필이면 자신의 허술한 작전이 먹혀들었다는 사실이 기뻐서 딴 데를 보고 있었다 ㅡㅡ;; 육안귀는...
녤른! 특히 윙녤에 환장하고 워너원 고루 아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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