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먼치킨 퇴마단 6부 (262~361)

타임슬립 + 지긋지긋한 빌런과의 최후의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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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포스트

먼치킨 퇴마단 349 - Thank you all ma friends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감옥에서 다시 성우를 구해낸 이후, 다니엘은 자꾸 성우를 보면 저도 모르게 시선이 자꾸만 성우의 입술에 머물렀다. 다니엘은 자신을 아끼다 못해 유럽으로 빼돌릴 생각까지 했던 성우에게 심하게 치이는 바람에 그 매력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중이었다. '이런 음란마귀 같으니라구!! 저리 사라졋! 왜 이상하게 성우 형 입술만 클로즈업 되서 보이는거지...? ㅠㅠㅠ 나...

먼치킨 퇴마단 349 - Thank you all ma friends

먼치킨 퇴마단 348 - 떠나고 싶지 않아 널 잃고 싶지 않아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제기랄! 결계야!" 지훈이 결계라고 외쳤지만 다른 이들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결계사 지훈의 판단은 정확했다. 태동과 이우진은 길게 늘어서 있던 아이들의 앞과 뒤 양 끝에 위치해 있었는데 두 사람 모두 조금 움직이는 것만으로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혔다. "심안(心眼)!" 지훈과 재환이 모두에게 심안 주술을 시전하자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

먼치킨 퇴마단 348 - 떠나고 싶지 않아 널 잃고 싶지 않아

먼치킨 퇴마단 347 - 모래가 다 떨어지고 시계가 멈춰버려도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이정빈의 희생으로 도망칠 수 있었던 아이들(지성, 민현, 재환, 지훈, 이우진, 태동, 묘두사, 눈의 정령)은 성우를 구하기 위해 숙정문으로 향했다. 아이들이 숙정문 근처에 도달했을 때였다. 드디어 성우를 운반중인 요괴 무리의 후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때마침 요괴 무리는 숙정문은 페이크였다는 소식을 전달 받았는지 방향을 서쪽의 홍지문 쪽으로 틀었다. 하급 ...

먼치킨 퇴마단 347 - 모래가 다 떨어지고 시계가 멈춰버려도

먼치킨 퇴마단 346 - 겁 없이 키워 네 데시벨 갑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두 사람 다 국새는 잘 보관하고 있지?" 민현은 강화도 선착장으로 가는 배 안에서 다니엘과 영민에게 질문을 던졌다. 민현의 질문에 영민은 바로 상의 안에서 국새를 담은 보자기를 꺼내보였다. 반면에 다니엘은 '헐'하며 놀랐다. 다니엘은 낭패라는 표정으로 몸을 이리저리 뒤적이다가 허리춤에서 뭔가 묵직한 것이 만져지자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

먼치킨 퇴마단 346 - 겁 없이 키워 네 데시벨 갑

먼치킨 퇴마단 345 - 넌 나를 어지럽게 해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같은 시각, 관린이 태동과 함께 선을 보다말고 탈출했다는 소식이 조직 내에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당연히 회장은 그 소식을 듣자마자 노발대발했다. 관린과 맺어지기로 얘기가 된 여자의 아버지는 나는 새도 떨어뜨릴 수 있을 정도의 세도가였기에 그는 이 결혼이 사업 확장에 날개를 달아 줄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 결국, 회장은 부하들을 이끌고 현장으로 직접...

먼치킨 퇴마단 345 - 넌 나를 어지럽게 해

먼치킨 퇴마단 344 - 눈 뜨기 시작할 때부터 너만 생각해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한편, 대휘와 성운은 나머지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다가 광화문의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헤어졌다. 나머지가 광화문 광장을 따라 북쪽을 향하는 동안 대휘와 성운은 진영을 데리고 동쪽에 있는 보신각(普信閣)으로 향했다. 광화문에서 보신각은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였기에 두 사람은 진영을 데리고도 금세 도착할 수 있었다. 진영이 워낙에 가볍기도 했고....

먼치킨 퇴마단 344 - 눈 뜨기 시작할 때부터 너만 생각해

먼치킨 퇴마단 343 - 더 나은 사람이 되어 돌아올게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큭큭큭큭큭 내가 이래서 숨어서 듣고 있었지! 너희들은 언제나 재밌는 생각을 하거든! 역시 하리가망의 반대에도 태(兌) 너를 살려두기 정말 잘했어.] 남자가 듣기 싫은 소리를 꺼내는 동안 민현은 재빠르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홍지문의 존재를 들켜버린 아이들에게 남은 옵션은 몇 가지 없었다. "도대체 우리한테 왜 이러는거야! 그 보...

먼치킨 퇴마단 343 - 더 나은 사람이 되어 돌아올게

먼치킨 퇴마단 342 - 그저 나의 손바닥이 너의 손을 감쌀 때처럼 따뜻하기를 바래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경복궁 근정전 앞마당에 홀로 남은 재환은 점점 희망을 잃고 시들어갔다. 특히나 남자가 동료 하나를 끌어갈 때마다 다른 색의 구슬 하나씩을 구해오는 것을 보고 깊은 좌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유일한 희망은 재환의 감이었다. 재환은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앞서 끌려간 두 우진과 민현 그리고 성우가 적어도 아직까지는 같은 하늘 아래 숨쉬고 있다는 것을...

먼치킨 퇴마단 342 - 그저 나의 손바닥이 너의 손을 감쌀 때처럼 따뜻하기를 바래

먼치킨 퇴마단 341 - 어쩐지 오늘 너를 볼 때 나 익숙함보단 설렘이 더 커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지성의 계획대로 세 갈래로 찢어지기 직전, 관린은 두 가지 상반된 행동으로 또 한번 성운의 심장을 마구 뒤흔들어놨다. 우선 관린은 가까이 다가와서 성운의 볼을 쓰다듬으며, '청계산에 갔을 때보다 살이 왜 이렇게 빠졌어. 어디 아픈 거 아니지? 다 끝나면 맛있는 거 잔뜩 먹자'고 속삭였다. 그런데 심쿵당한 성운의 설렘이 미처 가시기도 전에 관린은 이번에는 지...

먼치킨 퇴마단 341 - 어쩐지 오늘 너를 볼 때 나 익숙함보단 설렘이 더 커

먼치킨 퇴마단 340 - 심장이 자꾸 멎을듯해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안돼!!! 하지마!!!!" '탕!' 성우의 발악이 무색하게 총알은 민현을 향해 발사됐다. "으아아아아아아!!!!!!!" 성우의 처절한 비명에 민현은 마음 아파서 눈을 질끈 감았다. 민현은 저들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수치라고 여겼다. 끝까지 의연한 태도로 가겠다는 다짐을 한 상태여서 죽어도 신음소리를 내지 않으려 이도 악 물었다. 다행히도 총을 ...

먼치킨 퇴마단 340 - 심장이 자꾸 멎을듯해

먼치킨 퇴마단 339 -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아니... 백호님이 당했어!" 성운이 떨리는 목소리로 외쳤다. "뭐라고?! 그렇다면 아까 그 울부짖는 소리가?" 백호가 당했다는 말에 놀란 지성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그 순간, 아이들이 전투를 벌이던 경희궁 앞마당에서 대략 150-200미터 정도 떨어진 돈의문터 상공으로 나무로 된 용이 날아올랐다. 아이들이 고개를 들어 일제히 하늘을 쳐다봤다. 용은 손...

먼치킨 퇴마단 339 -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먼치킨 퇴마단 338 - 난 지금이 거짓말 같애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옹대장! 옹대장! 일어나 보시게." 담벼락을 타고 넘어오는 사람 홀리는 가야금 연주소리와 수많은 관중의 환호소리에 혹한 간수장이 집무실을 비울 때까지 성우는 계속해서 물고문에 시달려야 했다. 잠시 고문에서 자유로워진 성우는 나무 의자에 묶인 채 꾸벅꾸벅 졸았다. 성우는 몇 시간 동안 이어지는 물고문에 지칠대로 지쳐서 그로기 상태였다. 간수장 집무실은 이런...

먼치킨 퇴마단 338 - 난 지금이 거짓말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