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먼치킨 퇴마단 6부 (262~361)

타임슬립 + 지긋지긋한 빌런과의 최후의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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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퇴마단 313 - 벼랑 끝에 내몰리는 순간에도 버텨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지성이 형, 부탁해!' 민현은 희미해져가는 정신 속에서 이미 지하로 피신한 지성에게 희망을 걸기로 했다. 지하라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었다. 민현이 기절한 직후, 아무리 기다려도 내려오지 않는 민현을 찾아 계단을 오르던 지성은 계단에 홀로 기대어져 있는 지훈을 발견했다. '민현이는?'하는 생각에 문을 열어 다시 거실 쪽으로 나가려던 순간 지진이라도 난 ...

먼치킨 퇴마단 313 - 벼랑 끝에 내몰리는 순간에도 버텨

먼치킨 퇴마단 312 - 꽉 잡아 눈 감지 마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안되겠어! 이대로는 전멸당하겠어! 빨리 지하로 가! 내가 만일을 대비해서 '오망성(五芒星)'을 그려놨어!!" 지성이 지시했으나 이미 조금 늦은감이 있었다. 주박술에 분노한 새우니가 이미 성우를 타겟으로 삼고 움직이고 있었다. 새우니가 오늘 들어 벌써 세번째로 손을 휘저었다. 이번엔 원혼이 뭉쳐진 끔찍한 형상의 구(球)가 성우를 향해 던져졌다. 어느 정도의...

먼치킨 퇴마단 312 - 꽉 잡아 눈 감지 마

먼치킨 퇴마단 310 - 연기처럼 하얀 연기처럼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빨리 문 열어!!!!!" 분명히 잡혀갔다던 진영의 목소리였다. 누가 말릴 새도 없이 튀어나간 대휘가 대문을 활짝 열었다. "대휘야, 잠깐만! 안돼!!!!!!!!" 뒤늦게 민현이 절규했으나 이미 문을 열어버린 다음이었다. 아무리 민현이 준 귀신 목록을 열공했다고는 해도 그 귀신 하나하나의 특성까지 세세히 다 외우기는 힘들었다. 불행히도 하리가망의 특기는 사...

먼치킨 퇴마단 310 - 연기처럼 하얀 연기처럼

먼치킨 퇴마단 309 - 아침은 다시 올 거야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10명(퇴마단 - 관린, 다니엘, 영민)이서 그 방대한 양의 백혼정기록을 이 잡듯이 뒤졌지만 일말의 실마리도 찾지 못했다. 퇴마 지식과 경력이 풍부한 지성, 민현, 성우를 필두로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도 해봤지만 뾰족한 수가 없었다. 그러는 사이에 반나절이 지나서 벌써 해가 지기 시작했다. "이 정도면 원래 전생초의 효능 대로라면 12시간도 안 남았을 ...

먼치킨 퇴마단 309 - 아침은 다시 올 거야

먼치킨 퇴마단 308 - 난 차원이 다른 세계로 Dream it out!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아이들은 거실에 모여서 각자 백혼정기록을 한 권씩 끼고서 이리저리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찾고 있었다. "안그래도 관린이도 요즘 안 보이는데 다니엘이랑 영민이 형까지. 우리 무슨 추리소설 주인공 같지 않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30분 넘게 아무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아서 분위기를 조금 띄워봐야 겠다고 생각한 재환이 일부러 좀 오버했지만 아무도 대꾸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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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퇴마단 307 - 먹은 건 우린데 어째서...?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하나만 묻자. 너네 어젯밤에도 했지?" 민현이 조금 전보다 훨씬 강한 어조로 묻자 지훈과 우진도 답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응..." 지훈이 이렇게 기를 못펴고 쭈굴대는 건 처음이어서 많은 아이들이 놀랐다. 유일하게 진영만이 얼마전 지하실에서 민현에게 혼쭐이 난 모습을 목격했기에 놀라지 않았다. "... 영민이가 힘들어 해서 난 딱 두 번 밖에 안했어...

먼치킨 퇴마단 307 - 먹은 건 우린데 어째서...?

먼치킨 퇴마단 306 - Oh 그대여 가지 마세요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꿀잠을 자던 우진은 문득 뭔가 품 안이 허전한 걸 느끼고 잠에서 깼다. '엥? 영민이가 어디갔지?' 단순히 영민이 자신한테 안겨있지 않은 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이미 자리를 비운지 오래였는지 아예 영민 쪽 시트가 차갑게 식어 있었다. 영민을 찾아서 1층으로 내려왔더니 이상하게 여럿이 모여서 수군대고 있었다. 부지런한 지훈이 10시가 넘어가는 지금까지도 아무...

먼치킨 퇴마단 306 - Oh 그대여 가지 마세요

먼치킨 퇴마단 305 - 드디어, 올 것이 왔군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사대문 근처에서 어린 아이 귀신이 연이어 나타난다는 소식을 접해서 데이트의 마무리가 뭔가 찝찝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네 사람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그 다음에 니엘이랑 재환이는 조금(?) 힘들었을지도 모르지만~ //ㅁ// 아무튼 그 날 저녁의 일이었다. 간만에 둘이 앉아서 야식을 먹던 중에 지성이 다니엘을 향해 불쑥 물었다. "니엘아, 넌 지훈이 어디가 ...

먼치킨 퇴마단 305 - 드디어, 올 것이 왔군

먼치킨 퇴마단 304 - 너 없인 텅 비어 꿈만 같아 넌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수십명이 교대로 감시를 서는 호텔방에 일주일 동안이나 갇혀 있던 관린은 결국 그 날이 오고야 말았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있었다. '지훈이 형...' 지훈의 사진이 가득 담긴 휴대폰 마저 빼앗기고 외부와의 모든 소통이 단절된 채로 일주일을 보냈다. 관린은 이대로 영원히 지훈을 보지 못할까봐 두려워졌다. 사나흘 정도 지난 무렵부터는 지훈의 얼굴마저 잊어버린 것 ...

먼치킨 퇴마단 304 - 너 없인 텅 비어 꿈만 같아 넌

먼치킨 퇴마단 303 - 널 봐야 맘이 놓여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명종, 도승지, 아이까지 모두 사라진 이후에도 마음 약한 다니엘이 한참을 더 훌쩍이기도 했고 방금 전 가여운 아이 귀신이 눈 앞에 아른거리는 것 같기도 해서 모두들 더는 데이트를 즐길 기분이 아니었다. 앞으로 함께 할 날이 많을테니 오늘은 일찍 접기로 한 아이들이 일단 귀가길에 올랐다. 거의 집에 도착했을 무렵, 이상하게 명종을 모시는 호위대장 격인 무예별...

먼치킨 퇴마단 303 - 널 봐야 맘이 놓여

먼치킨 퇴마단 302 - 조용히 불러 너의 이름을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착하지? 엄마 우리가 꼭 찾아줄게." "그래. 우리한테 맡겨! 걱정마! 엄마 뿐만 아니라 아빠에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다 만나게 해줄게!" 다니엘과 재환이 아기 귀신을 어르고 달래는 동안에 민현과 지훈이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토론을 시작했다. "아무래도 엄마를 찾아주는 방법 밖에는 없겠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근데 그러려면 대휘가 있어야 하는...

먼치킨 퇴마단 302 - 조용히 불러 너의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