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먼치킨 퇴마단 6부 (262~361)

타임슬립 + 지긋지긋한 빌런과의 최후의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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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포스트

먼치킨 퇴마단 361 - 오늘따라 더 넌 나를 밝혀줘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판운

너무 행복해 보이는 관린과 성운을 보면서 대휘는 감격에 젖어서는 괜히 눈물을 조금 흘렸다. 진영이 그런 대휘의 눈가를 닦아줬다. "갑자기 왜 울고 그래. 저렇게 잘 됐는데." 부드러운 위로의 한마디를 건네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니... 그냥 여태까지 두 사람이 겪어온 일을 생각하니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 ㅠㅠ" 진영과 대휘는 관린의 심복인 태동으로부...

먼치킨 퇴마단 361 - 오늘따라 더 넌 나를 밝혀줘

먼치킨 퇴마단 360 - 감정이 조절이 안되는 건 네가 너무 좋아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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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이 마무리 되고 긴장이 풀린 아이들은 굳이 지훈과 다니엘을 따라가려고 하지 않았다. 아이들은 항상 저러는 - 그리고 곧 무슨 짓을 할지 너무도 예상 가능한 ^^;;; - 지훈x다니엘 보다는 이번 일에 대해 어르신들한테 추궁할 것이 더 많았다. "근데 정말 이걸 미리 다 알고도 우리한테 얘길 안 해주셨다고요?" 대휘에게 사건의 전말을 전해들은 재환이 ...

먼치킨 퇴마단 360 - 감정이 조절이 안되는 건 네가 너무 좋아서 그래

먼치킨 퇴마단 359 - 스트레스는 제때 풀어줘야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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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 종 19톤이라고 하던데 저렇게 쉽게 옮기는 거 보면... 영민이가 순해서 정말 다행이지? 잘못 개겼다간 정말 뼈도 못 추리겠다... 어후..." 어느새 다가온 민현이 어리광을 부리듯이 재환에게 기대서 중얼거렸다. 눈을 동그랗게 뜬 재환이 동의한다는 의미에서 고개를 마구 끄덕였다. 멀리서 다시 해맑게 웃고 있는 영민을 바라보는 재환의 시선에는 ...

먼치킨 퇴마단 359 - 스트레스는 제때 풀어줘야지 좋아

먼치킨 퇴마단 358 -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아이들은 그 동안 뭔가 좀 이상하다면서 무시했지만 - 근데 그럴만 했지... 정사중에 흐트러진 모습으로 나타났던 청룡과 백호, 등장 모습은 대단했지만 남자한테 한 방에 당해버린 주작, 나타나서는 불친절하게 자기 할말만 하고는 사라져버렸던 기린 등... - 사실 기린과 사신수의 힘은 어마무시했다. 어마무시한 거 맞아? 한마리씩 일때는 남자한테 한두방에 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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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퇴마단 357 - 그대가 있어 지금의 내가 있단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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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란히 서 있던 재환과 다니엘의 무기가 공명하면서 만들어낸 에너지파가 보신각 일대에 쏘아졌다. 에너지파가 닿자 남자의 꼭두각시처럼 움직이던 조직원들이 만들어낸 그 많던 검은 구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동시에 조직원들도 움직임을 멈추고 쓰러졌다. 자연스레 남자의 영혼도 강제로 조직원의 몸 밖으로 방출됐다. !!!!!!!!!!!!!!!!!!!...

먼치킨 퇴마단 357 - 그대가 있어 지금의 내가 있단 걸

먼치킨 퇴마단 356 - 예쁜 마음에 한 번 더 덧칠해 Platinum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정화(淨化)!" 남자는 몸을 틀어 재환이 만파식적을 통해 날려보낸 공격을 가볍게 피했다. 그러나 재환은 처음부터 맞출 생각이 없었다. 그저 다니엘이 공격할 시간을 벌어주려는 의도였다. "난석타(亂石墮)!" 떨어져 있다 방금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재환과 다니엘의 호흡은 기가 막혔다. 재환이 시간을 끄는 사이에 주술을 완성한 다니엘은 주변의 돌과 바위 등을 소...

먼치킨 퇴마단 356 - 예쁜 마음에 한 번 더 덧칠해 Platinum

먼치킨 퇴마단 355 - 지금 Push 내 버튼을 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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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자는 재환을 묶어다 놓고 보신각 종 앞에 섰다. 남자의 지시에 도깨비 하나가 당목(撞木)을 잡고 종을 울리기 시작했다. 청아한 종소리가 서울 도심에 울려퍼졌다. 하나 둘 셋 . . . 서른하나 이제 목표인 33번까지 두 번 밖에 남지 않자 흥분한 남자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어서! 어서 쳐! 드디어 내가 수백년을 기다려왔던 순간이야!!!! 크하하...

먼치킨 퇴마단 355 - 지금 Push 내 버튼을 켜줘

먼치킨 퇴마단 354 - 이런저런 말로 설명하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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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등사(傳燈寺)에 도착한 다니엘과 영민은 황의원이 알려준대로 범종(梵鐘)을 울리기 시작했다. 다니엘과 썸씽♥이 있었던 성우와 다니엘을 향해 '난 의건이보다 자네가 더 좋은데 안 가면 안되겠나?'라는 얘기까지하며 매달렸던 재환은 물론이고, 한결같이 브레인 역할의 민현, 여기서도 차분하지만 의외로 엉뚱한 세운, 원래 알던 모습과 180도 달라서 다니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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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퇴마단 353 -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아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아이들을 놀래킨 굉음은 해태와 해치의 재빠른 움직임에 진영 일행(진영, 대휘, 관린, 성운, 박우진, 관린 아버지)을 놓친 남자가 홧김에 주변에 있던 빌딩 하나를 날려버리면서 발생한 소리였다. "어우 깜짝이야. 저 미친놈 없으니까 조용해서 좋았는데 다시 나타났ㄴ..." 남자를 욕하던 재환은 순간 이쪽을 바라보는 나무 용의 눈동자와 마주치고는 흠칫했다. "....

먼치킨 퇴마단 353 -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아

먼치킨 퇴마단 352 - 일어나면 다 사라져버릴 그런 꿈은 아닌 걸까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그렇다면 보신각에 있어야 할 관린, 성운, 진영, 대휘, 우진은 어디에 있었을까? 시간을 다시 되돌려서 지성 일행이 도착하기 얼마 전. 식어가는 성운의 입술에 짧게 입맞춤한 관린이 진영과 대휘에게 성운을 넘기고 일어섰다. 관린의 옆에 다가온 아버지가 손짓하자 조직원들이 나무 용을 향해 집중포화를 시작했다. 방금 전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선언을 한 남자한테 총...

먼치킨 퇴마단 352 - 일어나면 다 사라져버릴 그런 꿈은 아닌 걸까

먼치킨 퇴마단 351 - 내겐 네가 기댈 어깨도 있고 안길 따뜻한 등도 있어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성우와 이우진이 썰매를 타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동안, 앞서 출발했던 지성 일행(지성, 민현, 재환, 지훈, 태동, 묘두사)은 보신각에 도착했다. 그러나 보신각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지성 일행이 기대하던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쉿!" 한참을 앞서 걷던 태동이 갑자기 뒤돌아 달려오더니 모두를 건물 사이 좁은 골목길로 밀어넣었다. "갑자기 왜ㅇ 읍읍" 뭔...

먼치킨 퇴마단 351 - 내겐 네가 기댈 어깨도 있고 안길 따뜻한 등도 있어

먼치킨 퇴마단 350 - 혼자 슬퍼했던 기억 이젠 괜찮아요 그댈 만나려 그랬던 거니까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이제 더는 막아서는 요괴나 악귀도 없었기에 성우를 찾아 떠난 이우진과 눈의 정령은 서둘러서 홍지문에 도착했다. 이번엔 남자가 아니라 새우니가 일을 처리해서 그런지 성우는 누각 위가 아닌 그냥 땅바닥에 버려져 있었다. 다른 것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우진은 여지껏 생각했었다. 도대체 눈의 정령은 앙증맞게 생긴 것 말고는 뭘 하는 존재인지 모르겠다고. 그런데 우...

먼치킨 퇴마단 350 - 혼자 슬퍼했던 기억 이젠 괜찮아요 그댈 만나려 그랬던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