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먼치킨 퇴마단 6부 (262~361)

타임슬립 + 지긋지긋한 빌런과의 최후의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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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포스트

먼치킨 퇴마단 289 - 우리들만의 방식 That’s the way WE ARE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성우가 윤리다의 여우짓에 홀려 있는 동안에 지하실에서는 작당모의가 한창이었다. 지훈, 민현, 우진 모두가 좋은 생각이 있다 그래서 돌아가면서 발표를 하게 됐다. 첫번째 순서는 지훈이었다. "정세운을!" 갑자기 세운의 이름을 막 불러제낀 지훈은 뒤늦게 민현의 눈치를 보며 호칭을 정정했다. "아.. 세운이 형을 부르는 거야." 그런데 재환의 이름을 막 불렀을 ...

먼치킨 퇴마단 289 - 우리들만의 방식 That’s the way WE ARE

먼치킨 퇴마단 288 - 너 밖에 안 보여 너의 지금이고 싶어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지하실에서 민현, 지훈, 우진 그리고 반쯤 억지로 끌려온 진영이까지 네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동안에 이 사태의 원흉(?) 성우도 모든 일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렇다면 아침에 그렇게 얼간즈에게 칭송받았던 성우는 어째서 곤란한 일에 처한 걸까? 분명히 아침에 지성과 함께 집을 나설 때까지만 해도 성우의 다정도는 하늘을 찌를 기세였고 지성도 행복한 얼...

먼치킨 퇴마단 288 - 너 밖에 안 보여 너의 지금이고 싶어

먼치킨 퇴마단 287 - 불안함 따위는 떨쳐 버려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한자리에 앉히는데 까지는 성공했어도 여전히 민현과 지훈 모두 눈동자에 초점이 없었다. "아놔 진짜 뭘 그렇게 충격을 받고 그래!!!" 우진이 재차 버럭했지만 소리는 아무리 질러도 전혀 효과가 없었다. 한숨을 내쉰 우진이 진영을 향해 도와달라는 메세지를 담아 간절한 눈빛을 쏘아 보냈지만 진영이라고 방법이 있을리 없었다. 진영이 모르겠다는 의미에서 어깨를 으쓱...

먼치킨 퇴마단 287 - 불안함 따위는 떨쳐 버려

먼치킨 퇴마단 286 - 내가 도는 건지 날린 건지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매번 헤헤 웃고 다니는 얼간즈지만 이번 각방 선언에는 상당한 무게가 실렸다. 단순히 통보를 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방을 어떻게 재배정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세워져 있었다. 우선, 재환이 등을 툭 치며 싸인을 주자 다니엘이 나섰다. 다니엘은 애써 지훈 쪽은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안방에 해당하는 가장 큰 방을 우리들 셋이 쓰겠다'고 얘기했다. 다...

먼치킨 퇴마단 286 - 내가 도는 건지 날린 건지

먼치킨 퇴마단 285 - Hey 돌아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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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의뢰도 없어서 아이들은 사방에 널린 무해한 잡귀 외에는 제대로 된 귀신이나 요괴 본지도 오래였다. 그렇게 평화로운 겨울방학이 계속되던 어느 이른 아침이었다. 글쎄 그 평화가 얼마나 갈까요...? 😜 ㅋㅋㅋ 지난 밤이 만족스러웠는지 지훈은 얼굴 가득 미소를 띄우고 쿨쿨 자고 있었다. 부지런한 지훈이가 일어나기에도 이른 시간이었으니 늦잠꾸러기 다니엘에게...

먼치킨 퇴마단 285 - Hey 돌아버려

먼치킨 퇴마단 284 - 여전해 Day by day b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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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뿔뿔이 흩어져 있던 퇴마단은 다시 한 자리에 모여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할 수 있었다. 다니엘은 모두 모이자 기다렸다는 듯이 세운이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중간 중간에 재환의 눈치를 봐가면서 재환을 띄워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다니엘은 속으로 생각했다. '맨날 나보고 눈치없다고 애들이 뭐라 그러는데 이 정도면 나도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다니까? ㅎㅎ'...

먼치킨 퇴마단 284 - 여전해 Day by day by day

먼치킨 퇴마단 283 - 금빛으로 물들여 너와 나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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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다니엘, 재환, 영민, 세운은 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다들 문득 이상하리만치 조용하다는 걸 느꼈다. 깨닫고 나서 보니 차분한 분위기의 이유는 이리저리 치대며 부산을 떨던 다니엘이 조용했기 때문이었다. 다니엘은 조금 전부터 자꾸 폰으로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지성이 궁금해서 슬쩍 보니 역시나 지훈이랑 문자로 꽁냥질에 빠져있었다. 다니엘은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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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퇴마단 282 - 어떻게 너는 나를 작아지게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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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의 몸에 들어간 정실부인은 다시 한 번 태아령에게 잠깐 시선을 줬다가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는 각오를 다지는 듯 침을 한 번 꿀꺽 삼켰다. 진영이 몸을 내어주기는 했어도 영혼이 몸 밖으로 나가지는 않고 정실부인의 영혼에 잠시 몸의 통제권을 넘기고 뒤로 물러나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진영은 의아했다. '대휘한테 설명 하나 하는데 왜 침까지 삼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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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퇴마단 281 - 멈춘듯한 시간 속에 흔들리는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비명 소리에 아이들이 급히 다가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집 밖에서와 거의 같은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역시나 비명의 주인공은 구석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정랑각시였다. 화장실로 도망쳐 숨어있던 정랑각시를 발견한 태아령은 여전히 손에 피 묻은 머리카락을 한 움큼 쥔채로 정랑각시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그 장면을 본 민현이 고개를 갸우뚱했다. 본...

먼치킨 퇴마단 281 - 멈춘듯한 시간 속에 흔들리는

먼치킨 퇴마단 280 - 자신감 빼면 시체야 Yah Yah 남자답게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지훈은 이제 끝이라고 생각해서 버스를 향해 돌아섰지만 그건 섣부른 판단이었다. 이제는 아예 어마어마한 수의 여고생 물귀신 무리가 다리 위로 올라와서 버스로 가려는 지훈의 앞은 물론이고 우지니즈까지도 포위했다. "아 정말 성가시게 구네." 안 그래도 방금 전 박우진이 심하게 놀려댔는데도 불구하고 별다른 대꾸를 하지 않았던 지훈이기에 풀지 않은 분노가 상당했다...

먼치킨 퇴마단 280 - 자신감 빼면 시체야 Yah Yah 남자답게

먼치킨 퇴마단 279 - 득점은 어렵지만 실점은 쉽다는 거!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집 안에 들어가보니 정랑각시가 얘기했던 것처럼 여자가 많은 가정인 것은 분명했다. 거실 바닥에 네 사람이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는데 모두 여성이었다. 정랑각시와 태아령은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할머니랑 어머니 그리고 딸 둘인 것 같지? 깨워보자." 민현은 우선은 사람을 구하는게 먼저라고 판단했다. 아이들도 동의해서 각자 한 명씩을 맡았다. "어?!!!"...

먼치킨 퇴마단 279 - 득점은 어렵지만 실점은 쉽다는 거!

먼치킨 퇴마단 278 - 솔직하게 말할게 나 같은 남잔 없어

윙녤 년짼 딥휘 참팤 옹윤

각성통을 겪던 이우진이 깨어나며 뭔가 주술을 외우려 했지만 물귀신들과 뒤엉켜서 다리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어!? 에엥?" 비명을 지르며 아래로 떨어지던 이우진이 갑자기 비명을 그치고는 멍청한 소리를 냈다. 떨어지던 자신의 손을 갑자기 누군가가 낚아챘기 때문이었다. 질끈 감았던 눈을 떠보니 공중에 매달려있는 스파이더맨처럼 얼굴이 ...

먼치킨 퇴마단 278 - 솔직하게 말할게 나 같은 남잔 없어